1. 여름날. 162.2 x 130.3cm. (100F) Acrylic on Canvas. 2015
2. 일본에서. 116.8 x 80.3 cm (50p) Acrylic on Canvas. 2015
3. 노을. 116.8 x 80.3 (50p) Acrylic on Canvas. 2015
4. 노을3. 72.7. x 53.0cm. (20P) Acrylic on Canvas. 2015
5. 어느날. 90.9 x 65.1cm (30p) Acrylic on Canvas. 2015
6. 동산. 100 x 65.1cm (40m) Acrylic on Canvas. 2016
7. 하늘. 72.7 x 53cm (20p) Acrylic on Canvas. 2015
8. 하늘2. 72.7 x 53cm (20p) Acrylic on Canvas. 2015
9. 봄날. 72.7. x 53cm (20P) Acrylic on Canvas. 2015
10. 자연. 65.1 x 53cm (15F) Acrylic on Canvas. 2015
11. 기차 안에서. 72.7 x 53cm (20p) Acrylic on Canvas. 2014
12. 공간. 72.7 x 53 cm (20p) Acrylic on Canvas. 2014
13. 계절. (3F) Acrylic on Canvas. 2016
14. 봄. 24.2 x 33.4cm. (4F) Acrylic on Canvas. 2016
15. 소품. (3F) Acrylic on Canvas. 2016
작가 노트
전기는 인간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어두워진 저녁에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심심한 날 TV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문득 집집마다 전기를 나르기 위해 묵묵히 그 자리에서 주어진 몫을 다하고 있는 전봇대를 바라봤다. 묵직하게 얽혀있는 전선을 품고 제 몸 바쳐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그들을 과연 기억해 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인간의 세계도 전봇대의 세상과 다르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 그 속의 각자의 역할, 전깃줄처럼 서로 엮여 있는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