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상실의 반복은 우리를 무력하게 한다. 그러나 살다 보면 쓸모 없는 것들이 효용적인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자투리 천을 모아 조각보를 만들 수 있듯이 우리의 부서진 부분들도 어딘가에서 모여 형상을 만든다. 슬픔은 우리가 더욱 성숙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따라서 우리는 고통의 순간조차 삶의 일부분으로 고귀하게 수용해야 한다. 어두울수록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모든 삶의 조각들이 반짝이기를 소망한다.
_ 약력
| 개인전
2022 삶의 조각들, 갤러리 일호, 서울
2021 기억의 조각들, Café 79 page, 서울
2020 완벽함을 넘어서, 인사동 마루갤러리, 서울
2019 당신의 조각들, 탐앤탐스 블랙 도산로점, 서울
| 단체전 30여회
2022 두터운 물듦, 마롱197, 서울
2021 Breath, K&p gallery, Newyork, USA
2020 색의 형태, 강북삼성병원, 서울
2020 Color 2020 국제전, CICA미술관, 김포
2020 케이옥션 프리미엄 온라인 프리뷰전,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 서울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2018,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 경력
2021 록시땅 콜라보 프로젝트
2021 청년미술상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7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_능행차반차도 재현 퍼포먼스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