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즉, 글씨라는 것은, 살아가는 흔적이다. 그날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우리는 무수한 질문과 대답속에 다른 삶을 살아간다. 문자는 순간의 감정에 다라 다르게 해석이 된다. 문자 예술의 근원인 서예와 회화를 접목하여, 문자의 단순한 논리보다는 좀 더 풍부한 해석과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로서 작품을 만들때, 나에게 스스로 던지는 질문과 대답에서 출발하지만, 결론은 관람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인 것이다. 모든 이가 본인 감정에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흔적처럼 남겨진 나의 질문에 각자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기를 바란다.
_ 약력
2008 계명대학교 서예과 졸업
| 개인전
2019 대구 갤러리 아르, 대구문화재단 주최
| 그룹전
2021 대구아트페어 예정
2021 LA Art Show 예정
2021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
2021 Realism&Surrealism, Western gallery, LA
2021 갤러리일호, 신진작가 공모전 참여
2020 대구 보이드 갤러리, ddanzit 주최
2019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구문화재단 주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