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TV갤러리 (오후 5시30분)

 경쾌한 오방색 보자기를 따뜻하게 그리는 작가 김은옥을 만난다. 그는 한국적이고 여성적인 상징물인 보자기를 세심하게 그려왔다. 전통 문양에 대한 세밀하고 입체적인 묘사와 화려한 색감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보자기에 천착해온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에서부터 보자기 사랑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미술평론가 김종근 교수와 김서린 K아트컴퍼니 대표는 그의 작품세계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방송에서 소개된 작품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갤러리 일호’에서 선보이는데, 판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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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