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아티스트’ 하정우 5인전 참여, 직접 그린 그림 보니..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3/01/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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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1-06 21:00:55

하정우, 강강훈, 권경엽, 김지희, 박미진 5인전이 열린다.

1월23일까지 서울 종로 비원갤러리에서 개관 기념전 'Beyond the face'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유명 작가 5인이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강훈, 권경엽, 김지희, 박미진, 하정우는 이미 국내와 해외 화단에서 주목 받아오며 얼굴이라는 주제를 꾸준히 천착해왔다.

국내 유수의 아트페어와 옥션에서 솔드 아웃을 기록하고 2012 아트홍콩을 통해 아시아에 이름을 확고히 하고 있는 강강훈은 모던한 현대인의 오늘을 모공과 솜털까지 묘사하는 극사실로 표현해왔다. 연극화된 설정과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화면을 통해 인간 존엄성과 진실에 대한 의문을 역설적으로 제시한다.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백(白)의 화면 속에 붕대를 감고 있는 소녀 작품은 권경엽 작품이다. 그는 해외 유수 전시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해외 아티스트가 권경엽 작품을 표절한 사건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권경엽 화면에는 상처와 치유의 주술적인 의미가 공존한다.

양머리 소녀, 미샤와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알려진 유명 화가 김지희는 전통재료를 사용한 팝아트적 화면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 마이애미 아트아시아 페어에서 현지 컬렉터들에게 상당수 소장되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베이징, 뉴욕, 퀼른 등 꾸준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희는 가면으로 통하는 현대인의 모순된 상황을 담아냈다.

박미진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화 ‘중채’의 투명한 화법을 통해 여성의 얼굴을 화폭 전면에 클로즈업한 감성적인 인물화를 그리는 것으로 주목받아 온 작가다. 맑은 색감이 주는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진 인물은 작품을 일관하는 타이틀 환영(Illusion)처럼 이상적인 얼굴 모습에 몽환적인 시선을 담고 있다.

배우 하정우는 최근 키아프, 홍콩 호텔아트페어 등 전시에 참여하며 화가로서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아티스트 하정우에게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곧 생동과 치유의 의미다. 하정우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은 대부분 그를 둘러 싼 주변 인물이다. 무대 위 삐에로처럼 내부와는 다른 가면을 쓰고 극에 몰입해야 하는 이중 상황을 이국적이고 위트 있는 화면으로 발표해 왔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