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하정우·강강훈·권경엽 '얼굴'…비원갤러리 개관전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3/01/16 11:31
조회 : 4,806  

작성일: 2013-01-10 15:54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서울 종로구 와룡동 '비원 갤러리'가 개관을 기념, 10~23일 ‘비욘드 더 페이스(Beyond the Face)’ 전을 연다.

‘얼굴’에 주목해온 하정우·강강훈·권경엽·김지희·박미진의 작품 15점이 나왔다.

영화배우로 더 알려진 하정우의 화면 속 인물은 대부분 자신의 주변사람들이다. 무대 위의 피에로처럼 내부와는 다른 가면을 쓰고 극에 몰입해야 하는 이중의 상황을 이국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현대인의 오늘을 극사실로 표현한 강강훈은 연극화된 설정과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화면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에 대한 의문을 역설적으로 제시한다.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백(白)의 화면 속에 붕대를 감고 있는 소녀를 통해 상처와 치유의 주술적인 의미를 전하는 권경엽, 가면으로 통하는 현대인의 모순된 상황을 팝아트적인 화면으로 담은 김지희, 이상적인 얼굴의 모습에 몽환적인 시선을 표현하는 박미진이 그린 ‘얼굴’을 볼 수 있다. 02-6014-6677